"포스코켐텍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 달성할 전망" <NH투자증권>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25일 포스코켐텍에 대해 기존 사업 부문의 실적 모멘텀이 하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를 16만6000원에서 24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미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 2946억원·영업이익 327억원으로 각각 전분기대비 5.4%·39.6% 증가했다"며 "포스코 조강생산량 증가에 따라 생석회와 내화물 판매량이 증가했고 내화물 중 양회부문 매출 비중이 축소되면서 이익률이 전분기대비 2%포인트 이상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미현 연구원은 "포항 화성공장 설비 운영 매출이 2분기 전기간에 걸쳐 반영되면서 화성공장 운영 부문의 매출이 전분기대비 119.4% 증가했다"며 "화성 사업부문 매출 증가에 따라 판관비 비중이 하락하면서 전체 영업이익률 상승에 기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 동사의 영업이익은 상반기대비 23.5% 증가할 것"이라며 "현재 건설 중인 2차 전지 음극재 공장은 9월에 완공 예정이며 4분기 2차 전지 음극재 매출이 40억원 가량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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