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 밸류에이션대비 매력적인 주가”<동양종금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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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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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두산인프라코어 현 주가는 밸류에이션대비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이재원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2012년 실적기준 주가수익비율(PER) 8.2배로 조선·기계업종 가운데 가장 매력적인 주가수준”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9~10월 신제품 출시와 소주공장 완공으로 중국 시장점유율 회복 기대감이 높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하반기 성장세가 다시 한 번 불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2354억원으로 전망치보다 11%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전년동기대비 큰 폭의 성장세는 아니지만 중국 굴삭기 판매량이 33% 이상 하락한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선전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밥캣(DII)과 공작기계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건설기계 판매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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