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연구원은 "2분기 매출4조1000억원, 영업이익4100억원이 예상된다"며 "이번 영업이익 개선은 판매량 증가, 가격 인상에 따른 재고 효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12% 증가한 434만톤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 대비 6% 증가한 7640억원으로 점쳤다.
김 연구원은 "봉형강 업황이 상반기 대비 긍정적 흐름이 예상되어 실적이 소폭 개선 될 것"이라며 "건설사와 가격 협상이 남앗으나 가격 인상 분이 적용되는 8월 이우 철근-스크랩 스프레드는 현수준 대비 1만∼2만원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봉형강 업황 개선에 따라 상반기 대비 양호한 실적 흐름이 전망된다"며 "고로 2호기 실적 반영·고로 3호기 건설에 따른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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