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복 기자)이화의료원은 여성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4월 출간한 여성건강백서가 3쇄 발행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여성건강백서 ‘여자, 40세부터 건강하게’는 초판 1000부 발행 이후 교보문고에서 여성건강 분야 1위를 차지하며 건강분야 베스트셀러 상위에 등극했다.
초판이 1달 만에 매진돼 2쇄 1000부를 발행했으며 최근 수요가 늘어 3쇄 1000부를 발행하게 된 것.
이 책은 진료과목 별 16명의 이화의료원 스타 의료진이 집필에 참여했다.
여성 4대 암부터 산부인과 질환, 다이어트와 부부의 성(性) 문제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예방과 치료, 건강관리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서현숙 원장은 “반응이 이렇게 좋을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며 “건강에 소외돼 왔던 40대 여성을 대상으로 의학정보를 쉽게 설명하는 점이 어필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