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신형 SM7 1호차 출고… 고객 인도는 8월 중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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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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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이 25일 부산공장에서 출고된 신형 SM7 1호차와 함께 기념촬영 하는 모습. (르노삼성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르노삼성이 25일 부산공장에서 신형 SM7 1호차를 출고했다.

이 회사는 이날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호차 출고 기념식을 갖고, 이날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했다. 실제 고객에 인도되는 건 8월 중순부터다. 현재 회사는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

‘신형 SM7’은 7년 만에 완전히 바뀌는 준대형 세단으로 그랜저가 독주하고 있는 국내 준대형 시장에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회사는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쇼카(show car)를 공개한 데 이어 최근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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