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국내 인구이동 63만명…서울은 1만명 유출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6월 중 전국의 이동자수는 63만명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 서울에서는 1만명이 유출한 반면 경기도는 3000명이 유입됐다.

통계청은 6월 국내 이동자수는 63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6월 총 이동자 중 시도내 이동자는 68.8%, 시도간 이동자는 31.2%로 집계됐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수를 의미하는 인구이동률은 1.26%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04%포인트 감소했다.

시도별 전입인구는 서울이 13만326명이 전입하고 14만667명이 전출해 1만341명이 서울을 빠져나갔다. 그 다음으로 대구(-901명), 광주(-254명) 등 모두 5개 시도에서 인구가 순유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서울로 전입하는 인구가 줄어드는 대신 서울에서 빠져 나간 인구가 경기도로 전입하는 사례가 늘어 경기도는 3441명이 순유입됐다. 인천(2845명), 충남(1368명) 등 11개 시도가 순유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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