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거래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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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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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13%, 수도권 15% 각각 하락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긴 장마, 여름 휴가철 등으로 전·월세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6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0만9000여건으로 지난 5월보다 13.2% 줄었다. 이중 수도권은 6만6800여건으로 전월보다 15%, 지방은 3만4000여건으로 전월보다 9.5% 각각 감소했다.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전국 4만8000건이었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2만9000여건, 1만9000여건으로 조사됐다.

계약유형별로는 전세가 6만7000여건으로 전체의 66%를 차지했으며, 월세는 3만4000여건이었다. 이중 아파트 전세는 3만5000여건, 월세는 1만3000여건으로 각각 나타났다.

아파트 단지·계약시기별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ltm.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아파트 실거래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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