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에 참여한 아이들이 인스턴트 음식에 대한 유해성 교육을 받고 직접 떡을 만들고 있다. |
(아주경제 이규복 기자)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재단인 보령중보재단이 지난 23일 환경성 질환 토탈케어 프로그램인 ‘지지지지(智知志至)’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지지지지 사업은 보령중보재단이 후원하고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해 서울시 북부권역 24개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건강한 아동, 건강한 사회’를 주제로 보령-사회복지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됐으며 오는 12월까지 총 1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등 환경성 질환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질환관리방법, 영양교육, 주거클리닉(도배, 장판 교체), 친환경캠프 등을 운영한다.
보령중보재단은 사업 지원금 외에도 보령메디앙스의 스킨케어 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생현 이사는 “아동들이 스스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질환을 치료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교육, 환경개선, 용품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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