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연구사업의 전반적인 추진사항 보고와 함께 세부 분야별 연구 과제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통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지난 4월 착수한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구축사업에는 ▲서해 NLL지역의 가치 재발견과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의 의의 ▲서해 NLL 수역의 남북공동이용과 평화지대화 ▲인천-개성-해주 남북공동경제자유구역 건설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으며,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보완해 오는 9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 9월 최종 보고회 개최 후, 연구사업이 완료 되는대로 연구결과를 토대로 중ㆍ장기적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중앙정부 소관 사항에 대해 정책 입안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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