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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원 100명과 대학생 멘토 20명 등 총 120명으로 구성될 이번 원정대는 청소년 5명과 대학생 1명이 한 팀을 이뤄 9~12월 국내 환경 관련 강연회 및 교육에 참가하는 한편 생태계 탐방 및 환경 정화 등 야외활동도 진행하게 된다.
특히 활동이 우수한 5개 팀 30명은 내년 초 아프리카에서 여는 ‘글로벌 에코 캠프’에 참석할 수 있다.
이 곳에서는 케냐 나이로비 유엔환경계획(UNEP) 본부 방문, 킬리만자로 만년설 관측, 세렝게티 국립공원 방문, 현지 나무심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청소년 대원은 15~19세(1993~1997년생), 대학생 멘토는 2~4학년(휴학생 포함)이면 된다. 신청은 펀키아(www.funkia.kr) 홈페이지.
회사 관계자는 “녹색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과 대학생에 환경의 중요성과 글로벌 인재로서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회사는 이들의 활동 일체를 지원하는 한편, 선발부터 국내외 활동까지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 펀키아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에코 다이내믹스 원정대’는 기아차가 주최하고, 유넵한국위원회가 주관, 환경부ㆍ국립공원관리공단이 후원한다.
(사진= 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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