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를 사랑하는 동두천 사람들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22일 송내동 국화재배하우스에서 동두천국화사랑연구회원(회장 황인철)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샤론농원 대표 한영만 강사를 초빙해 입국, 다륜대작, 현애작, 형상작 등의 이론교육과 순자르기, 줄기유인, 관수시기와 요령에 대한 실기교육을 실시했다.

황인철 회장은“국화사랑연구회원들이 국화취미 재배를 통해 정서함양과 여가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특히 새로운 볼거리로 5층국화탑과 소요산 모양 형상작을 비롯한 자전거, 하트 등과 입국작, 다륜대작, 현애작, 분재작 등 다양한 국화 4,000여점을 올10월에 소요산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농업전문교육 및 학교4-H과제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가을철이면 전국적으로 국화전시회를 많이 개최하지만 동두천시와 같이 순수하게 시민들과 학생들이 직접 땀을 흘리며 재배한 국화로 전시를 개최하는 곳이 드물어 더욱 뜻 깊은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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