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한가인 전교 5등 하던 수재라 데뷔시키려 1년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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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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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우 "한가인 전교 5등 하던 수재라 데뷔시키려 1년 기다려"

▲ 한가인 [사진= MBC제공]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가수 이상우가 탤런트 한가인을 데뷔 시키게 된 사연을 털어놔 화제다. 

최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이상우는 "KBS 8시 뉴스에 고등학생이었던 한가인이 20초가량 출연한 모습을 보고 캐스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한가인이 전교 5등 안에 드는 수재여서 부모님의 반대가 컸다"며 "한가인이 졸업까지 1년이 넘는 시간을 기다렸다"고 털어놔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 이상우는 자신이 발굴한 스타로 장나라를 꼽으며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당시 걸그룹으로 데뷔하려던 장나라를 솔로가수로 데뷔시키기까지의 과정을 밝히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늘은 불공평한가. 똑똑하고 예쁘고 남편도 잘 얻고... 정말 부럽다", "복 많은 여자~"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상우를 비롯해 임백천, 심수봉이 출연하는 MBC '유재석 김원희이 놀러와-노래밖엔 난 몰라 스페셜'은 오늘(25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short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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