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센크루프, 전경련 신축회관 엘리베이터 공급

  • 분속 360m급 초고속 엘리베이터 8대 등 총 37대 설치 계약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대표 배진영)는 현대건설과 서울 여의도에 신축 중인 전경련 회관에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티센크루프는 2013년 완공 예정인 전경련 신축회관에 분속 360m급 초고속 엘리베이터 8대를 포함, 총 37대 엘리베이터를 공급 및 설치할 예정이다.

티센크루프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외 초고속 엘리베이터 시장에서 다양한 설치 실적을 통해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독일에 기반을 둔 높은 기술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간 티센크루프는 삼성전자 서초사옥, NHN 그린팩토리 빌딩, 부산 해운대 아이파크 등 국내 대표적인 초고속 엘리베이터 프로젝트들을 수행하면서 시장우위를 점해왔다. 티센크루프는 이번 전경련 회관 프로젝트 수주를 계기로 초고속 엘리베이터 시장의 우위를 더욱 고수해나간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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