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준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 전방 산업이 3분기 성수기에 진입하며 주요 부품 공급처로서 2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3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7.0% 늘어난 1조2582억원, 영업이익은 260.3% 증가한 24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 연구원은 "전방 산업 수요 회복에 계절적 효과가 발생한다면 실적 개선 폭은 추정치를 상회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2012년 런던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TV 산업의 높은 성장이 전망된다"며 "디스플레이 관련 부품 판매도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성장세를 보일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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