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주 강세는 안정적 이익전망치 때문"<동양종금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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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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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내수주가 강세를 보이는 원인은 안정적인 이익전망치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김승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2011년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상향조정한 업종 가운데 상위권은 대부분 내수주가 차지하고 있다”며 “이런 이유에서 내수주는 상대적 강세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상업서비스, 손해보험, 미디어·엔터, 은행, 음식료 업종 상향조정폭이 컸다”며 “이 점이 최근 내수주가 상대적 강세를 보인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이 꼽은 대표적 상향조정 종목에는 대우건설, 한진중공업, 태광, 한미약품, 포스코켐텍, SB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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