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김승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2011년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상향조정한 업종 가운데 상위권은 대부분 내수주가 차지하고 있다”며 “이런 이유에서 내수주는 상대적 강세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상업서비스, 손해보험, 미디어·엔터, 은행, 음식료 업종 상향조정폭이 컸다”며 “이 점이 최근 내수주가 상대적 강세를 보인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이 꼽은 대표적 상향조정 종목에는 대우건설, 한진중공업, 태광, 한미약품, 포스코켐텍, SBS 등이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