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권택 시네마공원' 장성군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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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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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시네마 공원'이 전남 장성호관광지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다.

전남 장성군은 65억원을 투입 장성호관광지 일원에 ‘임권택 시네마 공원’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임권택 감독 상설 전시공간과 100석 규모의 영화 상영관, 멀티미디어실, 옥외 전시장, 체험교육장등이 마련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임권택 국제 마스터(master) 영화제’와 영화인 지망생을 위한 임권택 영화 아카데미도 열 계획이다.

장성 출신인 임권택 감독은 1962년 ‘두만강아 잘 있거라’로 데뷔해 ‘씨받이’, ‘아다다’, ‘장군의 아들’, ‘태백산맥’, ‘서편제’ 등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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