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타는 베트남 최대 복합상영관 체인이다. 이번 사업은 수은이 문화콘텐츠에 지원한 금액 중 사상 최대 규모다.
CJ CGV는 중국시장 진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추진해 왔다.
이번 금융 지원으로 베트남 기업 인수에 성공하면서 연말부터 베트남 내에 국내 영화의 상영이 확대돼 한류 열풍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인수자금 지원은 CJ CGV의 해외 진출 수요가 대외거래 전문 은행인 수은의 노하우와 성공적으로 결합한 사례”라며 “동남아시아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이 경제적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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