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페리라 챌린지 레이스’ 2회 연속 우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7-26 10: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곽부성과의 맞대결은 무승부로 끝나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 2회 연속 우승 후 기념촬영 하는 류시원 선수.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탤런트 겸 레이싱 팀 ‘TEAM 106’ 감독 류시원 씨가 지난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 2라운드에서 우승, 2회 연속 챔피언에 올랐다.

하루 앞서 열린 예선에서 부진했던 류시원 선수는 늦게 출발했으나 초반에 빠른 스타트로 무려 8대의 차량을 제치는 등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가장 빨리 결승점을 통과했다.

경기 전부터 한-중 스타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류시원-곽부성 선수의 맞대결에선 1라운드에 뒤졌던 곽부성이 첫번째 레이스에서 앞서며 설욕하는 듯 했으나 두번째 레이스에선 두 차량이 충돌 나란히 중도 포기(리타이어) 하며 최종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한편 경기가 열린 상하이 F1 경주장에는 응원 플래카드와 함께 수백여 명의 중국 팬이 류시원 선수를 응원하기도 했다.

류시원 선수는 “즐거운 경험이었다. 2회 연속 우승까지 해 개인적으로 기쁘다”는 소감을 밝힌 후 중국 팬 및 출전 기회 및 현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페라리 국내수입원 FMK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는 같은 곳에서 세번째 경기를 펼친 후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을 거쳐 11월 유럽에서 파이널 전을 열 예정이다.

(사진= TEAM 106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