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우표취미주간(7월28일~8월1일)을 맞아 특별우표 4종, 각 50만장(소형시트 15만 장)을 28일부터 전국 우체국에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서는 우표수집을 장려하고 우표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우표취미주간에 특별우표를 발행하고 있다. 더불어 대한민국우표전시회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우표취미주간 특별우표는 우리나라 근대회화의 뛰어난 작품들 중 한국화 네 작품을 소개한다. 조선시대 수묵담채의 정형을 보여주는 조석진의 '산수(山水)', 근대적 조형성과 작가의 서정을 표현한 지운영의 '장송낙일(長松落日)', 근대의 새로운 미인도를 보여주고 있는 채용신의 '운낭자상(雲娘子像)', 역동적인 말들을 그려낸 김기창의 '군마도(群馬圖)'를 담고 있다.
다음 우표는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유치 기념우표' 1종으로 8월 3일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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