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40대에 왜 10대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꼬리표로 따라다니는 이야기에 안타까움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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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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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어머니, 김완선 [사진=QTV]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김완선이 발끈했다.

자신의 친이모이자 매니저였던 고(故) 한백희의 이야기가 다시 화두로 떠오르자 "40대에 왜 10대 이야기를 해야 하지는 모르겠다"며 정색하고 나선 것.

김완선은 자신의 다큐를 촬영하는 케이블채널 QTV의 '김완선의 별' 제작진과 함께 부모님이 계시는 울릉도를 찾았다.

김완선과 그의 부모님 그리고 고 한백희의 친아들이자 현 매니저인 김정현이 오랜만에 자리를 함께 했다. 제작진이 한백희의 이야기를 꺼내자, 가족들이 저마다의 고충(?)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김완선은 "마흔을 넘긴 지금에 와서까지 왜 10대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왜 또 그것이 화제가 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출발을 위해, 과거를 털어버리기 위해 고백했던 것들이 이젠 늘 꼬리표로 따라다니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한 것.

마음이 불편하기는 그의 어머니도 마찬가지다. 그는 "그래도 내 동생인데,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것이 싫다"며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 김완선이 15살에 집을 떠나 이모에게로 떠난 결정적 계기, 가족으로서 힘겨웠던 시간들 등 그 동안 말하지 못했던 뒷이야기들을 모두 쏟아냈다. 

김완선이 7년 만에 찾았다는 울릉도에서의 쉼 그리고 가족 이야기는 오늘(26일) 밤 11시, QTV '김완선의 별' 2부에서 전격 공개된다.

한편, '김완선의 별'은 QTV가 론칭 2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댄스 가수'가 아닌 '뮤지션'으로 거듭나고 있는 김완선의 모든 것을 다룬 스타 다큐로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여자 김완선의 삶과 가족 이야기 등 그녀의 리얼 스토리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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