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군에 따르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올바른 독서태도를 길러 스스로 독서하는 습관을 키워주는 한편 도서관에서 폭넓은 학습경험을 통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연천도서관 및 전곡중앙도서관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연천도서관이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전곡중앙도서관이 8일부터 11일까지 각각 4일간 실시한다.
운영프로그램으로는 연천도서관이 ‘엄마랑 함께하는 폼테리어’, ‘독서미술’, ’독서교실‘등 3개 강좌를 운영하게 되며, 전곡중앙도서관은 앞선 3개 과정과 함께 ’생각하며 수학동화 읽기’, ’점핑 클레이’, 꼼짝마 방학숙제‘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운영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할 계획”이라며, “여름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유발과 독서능력 향상, 도서관 이용 활성화로 아동의 재능 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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