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건, 도로개설공사 구간 내 상습 수해지역 적극 보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7-26 12: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 종합건설본부가 부평동~장고개간 도로개설공사(3차) 구간 내 상습 수해지역의 손실보상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시 종건에 따르면, 부평동~장고개간 도로개설공사(3차) 구간은 작년 5월 24일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한 후 법면부 등이 확대돼 올 7월 11일에 변경인가 고시된 지역이다.

종건은 토지분할 등 내부절차를 거쳐 오는 8월말 또는 9월 중 손실보상업무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부평 상습 수해지역 보상.이주가 시급하다는 시의원 및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현장을 확.검토한 결과 해당지역은 무허가건물 등이 산재돼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 지역은 매년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일어남은 물론, 쓰레기 무단투기 및 방치 등으로 환경오염이 심각한 지역이었다는 게 종건 측의 설명이다.

이에 종건은 관계기관 협의 등 다각도로 검토, 협의보상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실시했으며, 지난 6월말 보상.이주를 완료하고 7월 23일 현재 무허가건물 등을 철거 완료했다고 밝혔다.

종건 관계자는“무허가건물 주민들은 대부분 연로하거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분들로 보상 증빙자료를 제대로 갖추지 못해 보상 추진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으나 관계기관 협조를 구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보상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