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왼쪽), 이건열(가운데), 이강철 [사진 = KIA타이거즈]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KIA 타이거즈가 26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타이거즈의 레전드 스타인 이종범(선수), 이강철, 이건열(이상 코치)의 사인회를 함게 진행한다.
사인회는 오후 5시40분부터 20분 동안 구장 내 타이거즈 샾 옆의 포토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6일 열릴 경기는 '올드 유니폼 데이'로 진행된다. 이날 KIA 선수단이 입을 '올드 유니폼'은 원정 유니폼으로 강인함과 근성을 상징했던 빨간색 상의에 검은색 바지이고, 검정색 헬멧을 착용할 예정이다.
KIA 관계자는 "이번 '올드 유니폼데이'는 KIA 타이거즈 창단 10주년을 맞아 타이거즈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명문구단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구단의 각오를 담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올드 유니폼데이는 타이거즈가 지난 온 10년을 돌이켜보며 더욱 비상하는 KIA 타이거즈가 되기 위한 구단의 굳은 의지를 담아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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