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G마켓이 ‘착한 소비 365’ 코너를 오픈했다.
착한 소비 365 코너는 국내 중소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적극 알리고 나눔의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공동체적 소비를 촉진하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한편 G마켓은 지난 2009년부터 ‘노동부, 함께 일하는 재단’과 MOU를 체결하고 착한 소비 365 사업을 후원해 왔다.
현재 착한 소비 365 코너에서는 총 50여 개의 사회적 기업이 친환경 식품·착한 소비 아이디어 상품·공정무역 상품 등 35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기획전은 상시 운영되며 매월 새로운 상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G마켓은 사회적 기업의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위한 제반 사항과 다양한 운영 노하우, 마케팅 방안을 적극 지원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G마켓 사회공헌팀 김주성 팀장은 “국내 사회적기업들은 대부분 영세한 중소사업자들로 판로에 애로사항이 많다”며 “이번 코너를 통해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되어 중소 사회적기업들이 큰 회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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