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커뮤니티 비즈니스 발굴 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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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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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은영 기자)부천시가 부천형 사회적 기업을 발굴을 위한 ‘커뮤니티 비즈니스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은 지역이 당면한 문제에 대해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에 존재하는 자원을 활용, 비즈니스의 형태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지역공동체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9월30일까지 진행되며, 이달 29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단체, 주민 모임 등으로 커뮤니티 비즈니스에 관심있는 단체와 시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부천시와 (사)일과사람, SE파트너센터 등과 함께 파트너십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워크숍 및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마을과 지역의 자원을 찾아내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커뮤니티 비즈니스 발굴사업을 통한 부천형 사회적기업 발굴은 지역에 맞는 아이템을 가지고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는 풀뿌리 사회적기업의 발굴 이라는데 의의가 있다”며 “커뮤니티 비즈니스에 관심있는 단체와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부천형 사회적기업으로 선정 될 경우 맞춤형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마을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및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부천시에는 (주)행복도시락, (주)나눔과돌봄 등 5개의 중견 사회적기업과 11개의 예비사회적기업, 7개의 마을기업 등이 활동 중에 있다.

한편 커뮤니티 비즈니스 발굴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사)일과사람(☏032-679-2922), 또는 부천시 일자리정책과(☏032-625-27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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