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해피데이론 출시…0.5%포인트 추가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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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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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경남은행은 생애 가장 행복한 날을 맞이한 고객을 위해 '해피데이론'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피데이론은 취업·결혼·출산·자동차 구입·주택 구입·자녀 대학진학 등 각종 행복한 날을 맞은 고객이 대출을 신청하면 대출 전 기간 동안 금리를 0.5% 추가 할인해준다.
 
또 급여이체 등록을 비롯해 퇴직연금·적립식 수신(자동이체 필수)·신용카드 등에 신규 가입할 경우 최고 1.0%포인트까지 금리를 감면 받을 수 있다.
 
할인과 감면혜택 적용에 따른 대출금리는 최저 연 5.1%이며, 금리는 개인별 신용도와 업체등급·상환방식 등에 따라 가산금리가 차등 적용된다.
 
대출한도는 최고 8000만원(계약직과 비사무직은 3000만원)이고, 기존 은행거래 없어도 담보제공 없이 개인신용만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용대상은 25세 이상(기혼자는 23세 이상) 60세 이하(대출기간 포함), 연소득 1500만원 이상인 적격업체 근무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해구 경남은행 개인영업추진부장은 "해피데이론을 이용해 대출을 3000만원 받을 경우 기존 대출보다 연간 15만원에 달하는 이자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인생의 행복한 날을 맞아 일시적인 자금수요가 많은 고객에게 유용한 대출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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