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엔디컷 우송대 총장(왼쪽), 카림 가르시아 선수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용병 카림 가르시아(외야수)가 대전 지역의 사립 대학교인 우송대학교(총장 : 존 엔디컷) 홍보모델로 발탁됐다.
지난 6월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가르시아는 끝내기 홈런 등을 잇따라 쏘아올리며 아주 공격적인 플레이로 팀의 중심타자로 우뚝 서며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우송대학교 측은 "1년 4학기 공부하는 글로벌 대학의 이미지와 만루 홈런의 대명사인 가르시아 선수와의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 향후 지역 프로스포츠 팀인 한화 이글스와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산학 교류를 펼쳐 나가겠다"며 가르시아 선수 홍보 모델 발탁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
한편 한화이글스와 우송대학교는 지난 2010년부터 네이밍데이 행사 및 체육관련학과 학생들의 야구장 현장 실습 등 상호 활발한 산학 협력 교류를 추진 중이다. 우송대학교는 홍보모델인 가르시아를 활용한 미디어 매체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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