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한의사 대상 영업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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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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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가양동 대한한의사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은행과 대한한의사협회 간의 업무협약식에서 민병덕 국민은행장(왼쪽)과 김정곤 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국민은행은 대한한의사협회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국민은행은 2만여명의 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의사 우대대출, 한의사 전용 신용카드, 외환거래, 급여이체 유치 및 금융상품 소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중장기적으로 한의사 다기능 신분증 카드 등을 개발하는 등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민병덕 국민은행장은 “유구한 세월 동안 국민의 건강을 지켜온 한의학과 이를 지키고 육성하는 대한한의사협회에 존경을 표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의학 발전과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활발한 협조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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