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신흥대학교 경기북부다문화교육센터는 오는 29일까지 에벤에설관 다목적실에서 ‘2011년도 다문화교육 직무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직무연수는 경기북부지역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 및 정책 특강과 학교 다문화 교육, 다문화 체험, 다문화 현장 사람들 등 4개 영역으로 실시되고 있다.
또 박영숙 교육과학기술부 교육복지과장을 비롯한 대학교수, 다문화 교육전문가 등이 강사로 나서, 이론과 실제를 바탕으로 다문화교육을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직무연수는 다문화 사회를 대비, 교사들의 다문화 교육에 자질과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다문화교육센터는 지난 25일 다문화교육 직무연수 개강식을 가진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김병옥 신흥대 총장은 “이번 직무연수는 다문화 교육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사례중심으로 진행된다”며 “연수를 통해 초·중등 교사들이 다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 학생과 한국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학교생활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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