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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이문3구역 '저밀도 결합개발'로 414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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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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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문3구역 50층 초고층 아파트와 타운하우스 결합

이문3구역 현장사진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한국외대와 경희대 등 대학가가 밀집해 있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3구역이 저밀도 결합개발방식으로 개발된다.

서울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기준용적율 상향과 역세권 건축물 밀도계획을 반영한 이문·휘경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고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대문구 이문동 149-8번지 일대 15만9038㎡ 부지에 50층 초고층 아파트와 타운하우스 단지가 결합개발돼 총 4292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저밀도 결합개발방식은 경관관리 등이 필요한 구릉지에 위치한 재개발구역과 비교적 개발이 용이한 역세권 등 고밀개발이 가능한 지역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구릉지는 저밀로 개발하고 줄어든 용적률은 고밀지역에 반영해 정비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또 이문3구역은 교육 문화 경제 등 소프트 인프라를 집적하는 '스마트 성장 개발' 개념을 도입해 새로운 지역개발 모델을 제시하고 도심의 복잡함을 벗어나 천장산 흐름을 잇는 주동배치와 지형단차를 이용한 고급 타운하우스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문3구역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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