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 24일자에 따르면 잉글랜드 사우스햄튼에 사는 로니 토트(49)는 자신의 밭에서 감자를 캐다가 볼드모트와 닮은 감자를 발견했다.
제보자 로니 토드는 "감자를 캘 때 엄청난 크기에 한번 놀라고 영화 '해리포터'에 나오는 볼드모트를 닮은 모양에 또 한번 놀랐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감자는 움푹 파인 눈과 입 등 볼드모트의 얼굴을 연상케 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 역시 "정말 닮았다", "어떤 맛일까?", "금방이라도 말할 것 같은 감자" 등 신기하다는 반응이다.
한편 '해리포터' 시리즈의 완결판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는 해리포터와 그의 앙숙 볼드모트의 스펙터클한 접전을 그려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개봉 이후 줄곧 흥행 1위를 고수하며 누적관객 300만 명을 넘어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