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9일 출시된 ‘갤럭시S2’는 24일 만에 100만대가 판매됐으며 지난 22일에는 판매량 500만대를 넘어섰다.
갤럭시S2의 판매 속도는 전작 ‘갤럭시S’를 능가한다.
갤럭시S2의 300만대 돌파 시점은 갤럭시S 보다 30일이 단축됐고, 500만대 돌파는 40일 더 앞당겨졌다.
삼성전자측은 이런 추세를 이어간다면 1000만대 판매 기록 역시 갤럭시S가 세운 7개월 이전에 무난히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갤럭시S2는 국내뿐만 아니라 영국·프랑스·독일 등 유럽 10여개 국에서 전체 휴대전화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영국 소비자연맹이 발행하는 잡지 ‘위치(which)’에서 베스트 바이(best buy)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호평도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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