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베이커리, 베라체 쿠키 케이스 디자인 공모전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크라운베이커리는 27일 최고급 수제쿠키인 '베라체'의 포장디자인을 고객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리뉴얼하기 위해 '베라체 쿠키케이스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크라운아트베어 디자인어워드'에 이어 고객과 함께하는 2번째 아트 프로젝트다. 베라체 쿠키 케이스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품은 실제 제품 케이스 디자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브랜드 고유컬러인 빨간색을 배경이나 포인트 색상으로 사용하면 된다.

재료와 및 양식의 제한 없이 가로310mm, 세로 230mm의 규격으로 8월 21일까지 홈페이지(www.crownbakery.co.kr)에 작품명과 작품설명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참여 작품은 각계 디자인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크라운베이커리 브랜드와의 연계성·상품 가능성·독창성 및 심미성에 대한 심사를 거쳐 9월 7일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크라운베이커리의 박미숙 마케팅 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고객이 참여하는 최고급 제품의 포장 디자인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예술적 감성을 발휘할 수 있는 더 많은 문화 이벤트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