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집중호우로 교통 `을호 비상‘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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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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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서울경찰청이 집중 호우로 서울 시내 곳곳에서 도로가 마비되고 차량 운행에 차질이 생김에 따라 교통 을(乙)호 비상을 27일 발령했다.
 
 교통 을호 비상이 발령되면 교통 경찰 3분의 2와 지역 경찰 3분의 1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경찰은 현재 1726명의 인력과 순찰차 137대 등 205대의 장비를 동원해 잠수교 등 주요 도로 20곳의 교통을 통제하고 있으며 상습 침수지역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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