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훼미리마트, 6000호점 오픈식…"협력업체와 상생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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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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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보광훼미리마트는 28일 홍석조 회장 및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강남삼성점에서 국내 편의점 업계 최초 6000호점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6000호점 오픈을 계기로 가맹점과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사회의 공적기능을 수행하는 장소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보광훼미리마트는 먹을거리를 보다 신선하게 공급 하기 위해 제조단계부터 배송, 판매에 이르기까지 자체 위생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먹을거리상품 배송차량은 ‘실시간 온도체크’시스템으로 관리되며 점포에서는 유통기한 경과상품이 ‘판매시점관리’시스템으로 원천 차단된다. 훼미리마트에 공급하는 모든 즉석식품제조업체에 대하여 HACCP인증 획득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부터 운영되는 의약외품은 별도 분리보관, 사용법과 효능의 정확한 안내 등 오남용 방지를 위해 별도 안전관리 기준에 준하여 판매 한다.

또한 전국 6000점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사회의 공적기능을 수행하는 편의점으로 변화한다. 어린이지킴이집 기능은 물론, 여성 및 노인들의 긴급피난처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가맹점 및 협력업체와 상생을 실천하고자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초기 창업비용 지원은 물론 노후생활 자금 마련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공제금 납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200여 점포에서 혜택을 받고 있다.

가맹점주 자녀교육 지원사업으로 △매년 점주자녀 여름캠프와 장학금지급 △운영우수점 해외 연수 특전 △‘가맹점 행복만들기’ 프로그램 등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해 100% 현금 결제는 물론 납품 업체와 본사, 은행간 협력을 통한 대출 제도 및 상생펀드를 운용해 대출 이자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기술지도를 통해 양질의 상품생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생센터 운영을 통하여 중소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즉시 경영에 반영하도록 하고 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앞으로 가맹점의 경쟁력 강화와 편리한 운영을 위해 1점포 1 앱(Application)을 도입예정이며 시니어스태프 제도를 내년까지 전국 1000여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협력업체에 대한 대출 규모와 상생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 한다는 계획이다.

보광훼미리마트 관계자는 “고객과 가맹점, 협력업체의 사랑으로 6000점을 달성할 수 있었다” 며 “그물망 네트워크를 통해 단순 서비스 제공 개념을 넘어서 사회적 기능을 다하는 편의점으로 거듭날 예정이며 동반성장과 고객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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