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연동예금은 그 예금의 일부가 시장 지수의 변동에 연결되어 있는 정기 예금으로 만기 시 원금보장을 추구하는 고객이나, 일반 정기예금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는 적합한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한국을 대표하는 주식 200개 종목의 시가총액을 지수화한 코스피(Kospi)200 지수에 연계된 상품이다.
만기는 1년 6개월로 관찰 기간 중 Kospi 200지수의 일별종가가 지수결정일 대비 지수상승율이 30% 이상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연5.0%(세전)의 수익율이 확정된다.
지수상승율이 30% 이상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각 분기별 지수 관찰일의 종가와 지수 결정일의 종가를 비교해 지수 상승율을 산출하고, 산출된 지수 상승율의 평균에 참여율을 반영해 최저 연 0%부터 최고 연 12.94%(세전)까지 수익율을 기대할 수 있다.
씨티은행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지수상승율이 0% 이하인 경우에도 해당 분기의 지수상승율을 0%로 적용해 수익률을 보전해 주기 때문에 '코스피 200 업(UP)'이라는 이름이 붙게 됐다.
또한 '코스피 200업 지수연동정기예금'과 '프리스타일예금'을 동시에 가입하는 경우에는 연4.7%(세전), '양도성예금증서'를 동시에 가입하는 경우에는 연4.9%(세전)의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총 가입금액의 50% 이상을 '코스피 200 업 지수연동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경우에 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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