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8일 부터 사회적기업과 대기업의 연대사업을 통해 환경보호,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주)금자동이와 파주 이마트간 협약을 통하여 가정에서 안 쓰는 장난감과 유아용품을 가지고 오면 신세계 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행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주시 조리읍에 소재한 (주)금자동이는 장애인 1명을 포함 취약계층 4명이 근무 하고 있으며, 재활용 장난감을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행사는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8시 까지 이마트 파주점 주차장 2층 매장 입구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기부를 통한 유아용품들이 모아져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 일자리가 생기고 재활용 되는 자원들을 판매하여 다시 사회로 환원하는 소중한 나눔을 실현할 수 있다.
한편, 파주시에는 11개의 사회적 기업이 취약계층 약 200여명을 고용하여 실업, 분배 불균형의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 서 왔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이마트와 사회적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행사인 만큼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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