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8일 오후 2시 현재 전국 교통 원활"

  • 서울 일부 도로 구간은 통제 여전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국토해양부는 28일 오후 2시 현재 3일간의 집중 호우로 통제됐던 도로, 철도가 서울 시내도로 일부 구간 등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대부분 정상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는 모두 정상 운행되고 있다. 또 국도는 강원 춘천시 서면의 2곳과 경기 남양주 진접·화도읍 각 1곳 등 총 4곳을 제외하고 정상을 되찾았다.

서울 시내 도로는 아직 19개곳이 통제되고 있으나, 어제(27일) 오전 10시 상황보다는 10곳이 줄었다. 철도는 18개 피해구간 중 16개 구간이 복구됐으며, 경원선 동두천~신탄리와 경의선 문산~도라산역 구간은 복구 중이다.

국토부는 오늘 아침 출근 시간대 서울 지역 교통 소통이 어제보다 훨씬 원활해졌다며, 이는 강우량 감소와 함께 대중교통 증편(지하철 34회, 버스 490대) 및 사전 출근요령 안내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확대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8일 오후 2시 기준. (자료 : 국토해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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