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인천광역시 인천버스정보관리시스템 팝업(pop-up)]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중부지방을 강타한 기록적인 강우량의 폭우로 인해 올림픽대로 상당수 구간이 통제되면서 인천 북부권과 서울 강남권을 잇는 삼화고속 광역버스 노선이 개화역 및 당산역 등지서 회차하는 상황이다.
삼화고속에 따르면 28일 오후 현재 ▲9500번(부평역 북광장 출발, 갈산·작전·계산 경유) ▲9501번(마전동 출발, 불노·김포 경유) ▲9510번(청라지구 출발, 가정·작전·계산 경유) ▲9801번(서구청 출발, 당하·원당·유현 경유) ▲9802번(왕길동 출발 마전·당하·원당·유현 경유)번은 개화역(9호선)에서 회차하고 있다. 또한 9800번은 당산역에서 회차한다.
삼화고속 관계자는 "오후 현재 인천 북부권을 출발해 강남고속버스터미널·신논현역·강남역·양재역 등을 거쳐 양재시민의숲까지 운행되는 노선들이 폭우로 인해 올림픽대로가 통제되면서 어쩔 수 없이 운행구간을 단축해 운행 중이다"라며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신논현역까지 이동 가능한 도시철도 노선인 9호선을 환승할 수 있는 곳까지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림픽대로 운행이 가능해지면 운행을 정상적으로 회복할 계획"이라며 "당분간 양평동·합정역·홍대입구역·신촌역·서울역 등에서 1000번, 1100번, 1101번, 1200번, 1400번, 1500번 등을 이용 바란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