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훈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원화 강세 지속과 원재료비 상승, 도요타 등 일본기업 회복으로 시장은 하반기를 우려하고 있다"며 "현대차가 지금까지 보여준 실적을 보면 그 우려는 지나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환율·원재료비 상승 영향은 수출 평균제품가격(ASP)와 통합 플랫폼 적용 비율 상승으로 지금까지 극복했고 당분간도 이어질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일본 신차의 상품성이 좋거나 미국시장 산업 수요가 계속 정체된 상태라면 현대차의 손익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그 가능성은 작아보인다"면서 "일본업체 반격에 따른 악영향에 대한 우려도 지나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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