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신규 생산라인 본격화… 매출 상승" <이트레이드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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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9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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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9일 S-Oil에 대해 90만톤 규모 파라자일렌(PX) 공장 신규 가동이 본격화 되면서 매출이 늘었다며 목표주가 18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밝혔다.

오승규 이트레이드 증권 연구원은 “에쓰오일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7.7% 증가한 8조원을 기록했다”며 “화학부문 매출이 90만톤 규모로 증설된 PX 플랜트 가동이 본격화 되면서 전분기보다 61.6% 상승한 9156억원을 달성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오 연구원은 “정유부문과 윤활유부문도 가격이 상승하고 수요가 증가해 공급 물량이 확대됐다”면서 “매출은 각각 13.5%ㆍ16.5%씩 늘어난 6조5000억원ㆍ59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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