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드라마 '시티헌터' 장면을 모은 '이민호 박민영 러브포즈 10종' [사진 = SBS]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지난 29일 종영한 SBS TV 인기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의 이윤성(이민호 분)과 김나나(박민영 분)이 실제 연인을 연상케 하는 러브 프로포즈를 펼친 모습을 모은 '이민호 박민영 러브포즈 10종' 모음사진이 누리꾼들의 화제에 올랐다.
청와대 경호실 소속으로 첫 만남을 가진 이들은 만나자 마자 숨막히는 유도로 화끈한 신고식을 치렀다. 이어 클럽에 갔던 이민호는 클럽에서 나나를 자신의 애인이라며 기습키스를 감행했다.
이어 이민호는 얼굴에 상처 난 박민영을 향해 뽀로로 반창고를 붙이며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고, 버스를 탄 뒤에는 일부러 박민영의 어깨에다 머리를 기대기도 했다.
또한 그는 박민영에게 동거를 제안하다 신체접촉에 대한 비용을 묻는 그녀에게 다가가 숨막히는 장면을 연출하기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소파와 전구 아래에서 키스를 나누면서 마음을 나눴고, 서로를 위로하기 위해서 백허그를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와중에 이민호는 다친 박민영의 머리를 감겨주며 여심을 확 사로잡았다.
모음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제 끝난 시티헌터. 시티헌터 결말 전개가 어찌됐든 이민호 박민영 러브포즈 10종 사진 모음으로 오랜 여운 이어갈 듯 합니다", "시티헌터 마지막회 감동. 이민호 박민영 연기도 감동", "둘의 사랑, '사랑한다 사랑하지않는다'의 임수정 현빈 보는 듯", "'뿌리깊은나무'의 신세경 장혁 또한 기대" 등 다양한 형태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7월 28일 종영된 드라마 '시티헌터'는 일본원작과는 달리 한국의 스토리로 전개되면서 인기를 끌었다. 또 '시티헌터' 후속으로 방영되는 '보스를 지켜라'에는 지성 최강희 김재중 왕지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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