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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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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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부산은행이 서울특별시가 발표한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협력은행으로 선정됐다.
 
29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서울특별시는 올해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협력은행을 종전 14개에서 부산은행과 중소기업중앙회가 포함한 총 16개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대출기관 및 자금지원규모도 금년중 총 1조 2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상환기간 다양화로 선택의 폭을 넓혀 중소기업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지원방식은 3000만원 이하는 2%, 3000만원 초과 1억원 이하는 1.5%, 1억원 초과시에는 1%의 이자차액을 지원 해주며, 특별자금일 경우에는 1%씩 더 보전해 주고 있다.
 
상환기간도 1년거치 2년을 추가해 종전의 1년거치 3년 또는 4년 균등 분할상환 및 2년거치 만기 일시상환과 함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윤용진 부산은행 서울영업본부장은 "부산은행이 서울지역에서도 영업 역량을 인정 받아 지방은행으로서 처음으로 협력은행으로 선정됐다"며 "서울에 진출한 우수 부산, 울산, 경남 연고 중소기업을 발굴해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서울지역에서도 영업이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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