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임직원, 수해복구 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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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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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희망프로보노봉사단'은 서울 사당동 수해 피해지역 주민들 방문해 침수된 가구를 꺼내는 등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임직원은 29일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시 및 1사1촌 마을에서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캠코 임직원으로 구성된 '희망프로보노봉사단' 70명은 이날 서울 사당동 인근 임시대피소인 남사초등학교를 찾아가 인근의 침수된 가옥의 짐 나르기, 물 빼기, 도로와 가옥의 토사 제거 등을 돕고 생필품을 지원했다.

또한 봉사단은 오는 8월 1일에 1사1촌을 맺고 있는 경기도 가평 두밀리 마을을 찾아, 노인이 거주하는 가옥들을 방문해 마을 복구 작업을 도울 예정이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폭우 피해 소식을 접하고 가장 먼저 1사1촌 결연마을들의 피해 현황부터 파악했다”면서 “갑작스런 집중 폭우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복구 활동 지원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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