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제6군단(군단장 중장 서길원)의 협조하에 지난 27일 오후부터 관내에 주둔하고 있는 6군단예하 제26기계화보병사단(사단장 소장 형성우)과 제28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오정일), 6포병여단(여단장 준장 양병희), 제20기계화보병사단 예하 60기계화보병여단(여단장 대령 정찬호)병력 600여명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에 긴급 투입하여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병력지원은 피해복구 완료시까지 계속될 예정으로, 투입된 군부대들은 자신들의 주둔지도 피해를 입어 복구가 시급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병력을 지원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았다.
군 장병들은 피해지역에 도착하자마자 숨돌림 틈도 없이 복구작업에 투입되어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소속이 다른 여러 부대원들을 통제하기 위해서 6군단은 28사단 소속참모에게 대민지원 전체 통제 임무를 부여하여 병력 동원 및 분배에 있어 효율성을 배가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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