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빅뱅(Big Bang), 투애니원(2NE1)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가 'YG표 소녀시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화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양현석 대표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상반기 신인그룹과 가수들을 대거 출격시킬 계획을 갖는데, 그 중의 한 그룹은 '소녀시대'처럼 예쁜 걸그룹에 YG 색깔을 입힐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양 대표는 "요즘은 재능 있으면서 예쁘고 잘생긴 친구들이 많다"며 외모는 물론 실력도 출중한 YG표 소녀시대일 것임을 내비췄다.
이어 "빅뱅이 데뷔하는 데 5년이 걸렸지만 지금은 연습생들의 실력도 좋을 뿐 아니라 회사 시스템도 정착돼 향상됐기 때문에 2년이면 충분하다. 현재 30여 명의 연습생 중 걸그룹을 포함해 내년 상반기에 여러 팀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동안 YG는 '외모보다는 실력을 우선으로 육성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렇기에 이번 YG가 내놓을 'YG표 소녀시대'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YG표 소녀시대'라니 빨리 보고 싶다", "'YG표 소녀시대'는 어떤 모습일 지 너무 궁금하다", "대단한 신인 그룹 탄생할 듯", "정다연 최근 모습처럼 몸짱 걸그룹 나오나??", "신세경 또는 임수정 등처럼 귀여우면서 실력파 그룹 기대", "'SM 소녀시대'와 'YG 소녀시대' 대결임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YG에는 그룹 빅뱅, 투애니원, 세븐, 싸이 등을 비롯해 배우 정혜영, 유인나, 구혜선, 강혜정 등이 소속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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