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1회계연도 2분기 경영실적을 29일 공시했다.
이번 실적발표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보험과 투자에서의 고른 이익 개선을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1023억원 많은 2725원의 순이익을 벌어들였다.
분기 원수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3조 5275억원이다.
보증별 원수보험료의 경우 장기보험이 신계약 및 계속보험료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한 2조 2582억원을 기록했다.
일반보험과 자동차보험은 역시 각각 10.2%, 8.7%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이 밖에 손해율은 81.8%, 사업비율은 17.3%로 두 수치를 더해 보험영업 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9%포인트 개선된 99.2%다.
또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68.3%, 일반보험 손해율은 55.6%로 모두 지난해 보다 낮아졌다.
투자영업이익은 투자자산 성장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와 주식, 채권자산에서의 매각이익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8.5% 늘어난 3491억원, 투자이익률은 5.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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