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1H 매출 3조…완성차 호조에 동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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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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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현대위아는 29일 서울 여의도 동부증권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2011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위아 2011년 상반기 실적(IFRS 연결기준)은 △매출액 3조1123억원 △영업이익 1575억원 △당기순이익 1155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대비 3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율은 5.3%다.

각 사업부문별로 차량부품이 2조3463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으며, 기계부문에서 766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차량부품사업은 상반기 국내 완성차업체의 판매호조에 따른 수요증가가 실적 향상으로 이어졌다. 기계사업은 설비 투자 증가 및 수주 호조에 따른 영향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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