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한섬 인수 무산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SK네트웍스의 한섬 경영권 인수가 결국 무산됐다.

SK네트웍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한섬 대주주와 인수조건에 대한 의견 불일치로 한섬 지분 인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섬도 “최대주주가 보유한 지분의 매각협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0월부터 공식적으로 한섬의 인수를 추진한 SK네트웍스는 계속 협의를 추진했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섬은 의류브랜드 타임(TIME),마인(MINE), 시스템(SYSTEM) 등을 보유한 패션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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