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농민 명의 사칭 가짜비아그라팔다 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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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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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인 명의(名醫) 가짜약 판매?

(아주경제 한진형 기자) 중국의 한 농민이 '4대째 명의집안'임을 사칭하며 가짜 비아그라 정력제를 판매해오다 법망에 걸려들었다.

충칭완바오(重慶晚報)는 29일 중국의 한 농민이 의사신분을 가장해 촉정수(催情水), 금창왕(金槍王), 강신비아그라(強腎偉哥), 미국브이아그라(美國V哥)와 같은 가짜 강장제를 팔아오다가 적발돼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 가짜 돌팔이 의사는 자신이“시대의 명의로서 4대째 가업을 잇고 있으며 만병을 고칠수 있다” 고 선전하면서 난핑(南坪)약제시장 난전에서 가짜 강장제를 팔아왔다.

조사결과 이 가짜 의사는 올해 54세인 리(李) 모씨로 쓰촨(四川)성 난총(南充)시 출신의 농민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특별한 기술 없이 음란 디스크와 가짜 강장제를 팔며 생활해왔고 지난 3월과 5월에도 음란디스크 판매로 형사구류된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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